‘되어진’ 것의 은혜
하나님의 섭리 · 내가 하는 것보다 되어지는 것이 더 많은 삶
말씀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고린도전서 15:10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빌립보서 1:20-21
핵심 통찰
삶이란 내가 ‘하는 것’보다 ‘되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렇게 ‘되어진 것’을 바탕 삼아 새로이 시작하다 보면
어느덧 또다시 ‘되어진 것’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바로 그런 과정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처럼 ‘되어지는 것’이, 내가 ‘하는 것’ 혹은 ‘하려는 것’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 외부로부터의 힘이, 내가 행하고자 하는 것과는 달리 ‘되어지는 것’ 쪽으로 나를 이끌어 가고 있음을 분명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그처럼 ‘되어지는 것’이, 내가 ‘하는 것’ 혹은 ‘하려는 것’을 이끌어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내 외부로부터의 힘이, 내가 행하고자 하는 것과는 달리 ‘되어지는 것’ 쪽으로 나를 이끌어 가고 있음을 분명히 느끼며 살아갑니다.
바울의 ‘되어진’ 사례들
바울이 다메섹으로 향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을 잡아 예루살렘으로 끌어가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길 위에서, 주님의 빛에 사로잡혀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하려던 일이 아닌,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복음 전파를 위해 버가로 배를 탔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뜻하지 않게 풍토병에 걸렸고,
그 병으로 인해 타우루스 산맥을 넘어
계획에도 없던 비시디아 안디옥을 찾아갔습니다.
그 결과 갈라디아서가 쓰였고,
종교개혁을 가능하게 한 기독교의 자유 대헌장이 탄생했습니다.
그 모든 것이 모두 ‘되어진’ 일들이었습니다.
‘되어진’ 그 모든 일들이,
오늘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알고 있는
위대한 사도 바울이 될 수 있도록
그를 이끌어 준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되어진 것’의 신학적 의미
하나님의 섭리는 ‘되어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 내 계획과 달리 이루어지는 일들 속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습니다
바울의 고백 —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 자신이 오늘의 바울이 된 것이 자신의 의지가 아닌 은총으로 ‘되어진’ 것임을 정확히 알았습니다
우리 각자의 지난 세월이 이를 증명합니다 — 우리 의지와 상관없이 ‘되어진’ 일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어떤 상황도 하나님 섭리의 통로가 됩니다 — 병, 실패, 예기치 못한 전환점 — 모두 ‘되어진 것’ 위에 서 있게 하는 과정입니다
결론
바울은 로마의 감옥 속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절망하거나 하나님을 원망하기는커녕,
살든지 죽든지 오직 그리스도만을 위하리라 결단하였습니다.
어떤 상황을 맞든지 바로 그 상황 속에서, ‘되어 가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것보다 더 귀한 삶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하려던 것이 아닌, ‘되어진 것’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 —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확인하는 삶입니다.
어떤 상황을 맞든지 바로 그 상황 속에서, ‘되어 가는’ 하나님의 섭리가 이루어지는 것보다 더 귀한 삶이 없음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내가 하려던 것이 아닌, ‘되어진 것’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 —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를 매일 확인하는 삶입니다.
적용 점검
삶이란 내가 ‘하는 것’보다
‘되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 ‘되어진 것’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순간입니다.
‘되어지는 것’이 더 많습니다.
그 ‘되어진 것’ 위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는 것이
곧 하나님의 은혜를 만나는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