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양식

장하(長夏)의 계절

📖 사도행전 묵상

장하(長夏)
속으로 익어가는 계절

한의학은 1년을 오계절로 나눕니다. 여름과 가을 사이, 열매가 겉이 아닌 속으로 무르익는 계절 — 장하(長夏). 바울의 13년이 바로 그 계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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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빌립보서 1: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하나님은 때로 우리를 멈추게 하십니다. 그것은 포기가 아니라,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질적으로 변화되는 계절을 허락하시는 것입니다. 풋열매를 미리 따면 결코 참된 열매가 될 수 없습니다.
🌱
☀️ 여름
🌾 장하
🍂 가을
❄️ 겨울
봄에 움튼 생명이 여름 내 자라다가 장하(長夏)에 이르면 속으로 무르익습니다. 모양과 크기는 그대로지만 질적으로 변화됩니다. 이 계절 없이는 참된 열매로 익을 수 없습니다.
〈 꽃자리 〉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꽃자리니라 💐🌸 — 구상, 시인
가시방석 같던 13년이 꽃자리였다 다소에서의 13년은 바울에게 장하의 계절이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고향, 실패자로 낙인찍힌 자리 — 겉으로는 아무 변화 없는 것 같았지만, 하나님은 그 안에서 바울을 속으로 익히고 계셨습니다. 장하의 계절을 견뎌낸 바울은 마침내 참된 열매로 무르익어, 우리가 아는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그 가시방석 같던 자리가 바로 꽃자리였습니다.
지금 내가 앉은 자리가 가시방석처럼 느껴집니까? 그 자리가 바로 하나님이 나를 속으로 익히시는 장하의 계절일 수 있습니다. 미리 자리를 떠나지 마십시오 — 그 자리가 꽃자리입니다.
Q1
지금 내 삶에서 ‘장하의 계절’처럼 느껴지는 시간이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습니까?
Q2
겉으로 보이는 변화가 없어 조급할 때, 속으로 익어가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신뢰합니까?
Q3
내가 지금 앉은 ‘가시방석 같은 자리’를 꽃자리로 바꾸실 하나님을 기대합니까?
핵심 문장 “장하의 계절 없이는
참된 열매로 익을 수 없습니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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